데모데이에 대한 흔한 오해

데모데이를 피칭대회로 착각하면 실패한다. 많은 AC와 기획자가 데모데이의 본질을 오해한다. 오해를 바로잡는 것이 성공적인 데모데이의 첫걸음이다.

🎯이 글의 대상

이 가이드는 AC(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담당자, 데모데이 기획자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데모데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싶은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오해 vs 현실 총정리

오해현실
"데모데이에서 투자가 결정된다"첫 만남일 뿐. 투자는 후속 IR에서
"발표만 잘하면 된다"발표 + 네트워킹 + 팔로업이 세트
"많은 사람이 올수록 좋다"투자자 '밀도'가 중요
"시상이 핵심이다"시상보다 투자 연결이 진짜 성과
"화려한 무대가 중요하다"무대보다 콘텐츠와 연결이 중요
"모든 팀이 똑같이 시간을 받아야 한다"전략적 배분이 더 효과적
"Q&A는 형식적 절차다"Q&A가 진짜 검증의 순간
"네트워킹은 부가 행사다"네트워킹이 본 행사
"행사가 끝나면 끝이다"48시간 팔로업이 진짜 시작
"매년 같은 포맷으로 하면 된다"포트폴리오/시장에 맞게 진화해야

오해 1: "데모데이에서 투자가 결정된다"

현실

📘 정의: 데모데이의 실제 역할

데모데이는 투자 프로세스의 시작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다.

  • 데모데이 = 첫 만남, 관심 표현
  • 후속 IR = 심층 검토
  • 실사(DD) = 검증
  • 투자 = 최종 결정

데모데이에서 "투자하겠습니다"라는 말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올바른 목표 설정

잘못된 목표올바른 목표
"투자 유치""후속 IR 미팅 약속"
"투자 의향서 확보""관심 투자자 3명 이상 확보"
"계약 체결""다음 주 미팅 일정 확정"

AC가 해야 할 일

  • 창업팀에게 데모데이의 실제 목표를 교육했는가?
  • "투자 연결"이 아닌 "미팅 연결"로 KPI를 설정했는가?
  • 후속 팔로업 시스템을 준비했는가?

오해 2: "발표만 잘하면 된다"

현실

발표는 관심을 끄는 수단일 뿐이다.

단계역할비중
발표관심 유도30%
Q&A검증, 깊이 확인20%
네트워킹관계 형성30%
팔로업미팅 성사20%

왜 발표만으론 부족한가

⚠️주의

발표 우수 + 네트워킹 실패 = 성과 없음

발표를 아무리 잘해도 네트워킹에서 연결되지 않으면 투자자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좋은 발표였는데... 누구였지?" 가 된다.

성공 공식

성공 = 발표 품질 × 네트워킹 품질 × 팔로업 품질

하나라도 0이면 전체가 0이다.


오해 3: "많은 사람이 올수록 좋다"

현실

📘 정의: 투자자 밀도

투자자 밀도 = 투자 의사결정자 수 / 전체 참석자 수

100명 중 10명이 투자자 (밀도 10%) < 30명 중 20명이 투자자 (밀도 67%)

밀도가 높을수록 효과적인 데모데이다.

규모 vs 밀도

지표대규모 저밀도소규모 고밀도
참석자200명50명
투자자20명 (10%)30명 (60%)
네트워킹 효율낮음높음
후속 미팅적음많음

AC가 해야 할 일

  • 참석자 수보다 투자자 비율을 KPI로 설정했는가?
  • 투자 의사결정자에게 직접 초청장을 보냈는가?
  • 일반 참관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제한했는가?

오해 4: "시상이 핵심이다"

현실

시상은 데모데이의 부가 요소일 뿐이다.

시상의 역할한계
미디어 노출투자와 직접 연결 안 됨
참가팀 동기부여수상 못한 팀 사기 저하
행사 구조화경쟁 분위기 조성

시상 vs 투자 연결

시상 중심 데모데이투자 연결 중심 데모데이
1등, 2등, 3등 선정관심 투자자 매칭
심사위원 점수투자자 관심 표시
시상식이 클라이맥스네트워킹이 클라이맥스
수상팀만 주목모든 팀에 기회

권장 접근


오해 5: "화려한 무대가 중요하다"

현실

무대 품질보다 콘텐츠 품질이 중요하다.

투자 결정 요인무대 품질의 영향
팀 역량없음
시장 기회없음
트랙션없음
비즈니스 모델없음
발표 내용간접적

예산 배분 권장

항목잘못된 배분권장 배분
무대/장식40%15%
케이터링20%20%
피칭 코칭10%25%
네트워킹 설계5%20%
팔로업 시스템5%20%

⚠️주의

화려한 무대 + 준비 안 된 피칭 = 낭비

무대에 투자한 돈을 피칭 코칭에 쓰는 것이 후속 미팅 성사율을 더 높인다.


오해 6: "모든 팀이 똑같이 시간을 받아야 한다"

현실

전략적 차등 배분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배분 방식장점단점
균등 배분공정함비효율적
차등 배분효율적불만 가능
하이브리드균형설계 복잡

차등 배분 예시

팀 유형발표 시간Q&A 시간
트랙션 강한 팀7분5분
일반 팀5분3분
초기 팀5분2분

주의사항


오해 7: "Q&A는 형식적 절차다"

현실

📘 정의: Q&A의 진짜 역할

Q&A는 진짜 검증이 일어나는 순간이다.

  • 발표: 준비된 내용 (통제 가능)
  • Q&A: 예측 불가 질문 (실력 노출)

투자자는 Q&A에서 팀의 깊이, 유연성, 솔직함을 본다.

Q&A에서 투자자가 보는 것

관찰 포인트의미
질문 이해 속도시장 이해도
답변의 구체성실행 경험
모르는 것 인정솔직함, 학습 자세
팀원 간 호흡팀 역학

AC가 해야 할 일

  • Q&A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는가? (발표의 50% 이상)
  • 창업팀에게 Q&A 코칭을 제공했는가?
  • 예상 질문 리스트를 준비시켰는가?

오해 8: "네트워킹은 부가 행사다"

현실

네트워킹이 본 행사다.

시간역할
발표관심 유도
네트워킹관계 형성 (핵심)

시간 배분 권장

발표 총 시간 : 네트워킹 시간 = 1 : 1 (또는 더 많이)

예: 발표 90분이면 네트워킹 최소 90분

네트워킹 설계

  • 네트워킹 시간이 발표 시간만큼 확보되어 있는가?
  •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공간 설계가 되어 있는가?
  • 매칭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는가?
  • 음료/다과가 적절히 제공되는가?

오해 9: "행사가 끝나면 끝이다"

현실

📘 정의: 48시간 룰

48시간 팔로업이 데모데이의 성패를 결정한다.

행사 종료 후 48시간 내에:

  • 관심 표시 정보 정리
  • 양측에 연락처 전달
  • 미팅 일정 조율 시작

48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희미해지고, 관심이 식는다.

팔로업 타임라인

시점액션담당
D+0 (당일)관심 표시 집계운영팀
D+1 (다음날)쌍방 정보 전달AC
D+2미팅 요청 발송창업팀
D+7미팅 성사 확인AC
D+14미팅 결과 확인AC

AC가 해야 할 일

  • 팔로업 담당자와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는가?
  • 관심 표시 수집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는가?
  • 창업팀에게 팔로업 방법을 교육했는가?

오해 10: "매년 같은 포맷으로 하면 된다"

현실

데모데이는 매번 진화해야 한다.

변수고려 사항
배치 특성이번 배치의 업종, 단계
시장 상황투자 시장 분위기
투자자 피드백지난 회차 개선점
트렌드새로운 형식, 기술

지속적 개선

  • 지난 데모데이 피드백을 수집/분석했는가?
  • 이번 배치 특성에 맞게 포맷을 조정했는가?
  •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니즈를 확인했는가?
  • 다른 AC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는가?


💡

데모데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싶으신가요? 본질에 집중하는 데모데이를 설계해드립니다.

데모데이 기획 문의

→ 데모데이란? 정의와 목적

→ 데모데이 3축 설계

→ 48시간 팔로업 시스템


마지막 업데이트: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