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프레임워크
투자자의 머릿속에는 5개의 검증 회로가 있다. 피칭은 이 5개 회로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SHIFT는 그 회로의 지도다.
SHIFT Framework
Significance
시장 중요성
Harms
해악/고통
Inherency
내재성/해자
Feasibility
실현 가능성
Timing
타이밍
Significance
시장 중요성
Harms
해악/고통
Inherency
내재성/해자
Feasibility
실현 가능성
Timing
타이밍
🎯이 글의 대상
이 가이드는 AC(액셀러레이터) 담당자, 데모데이 기획자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창업팀의 피칭 논증 구조를 진단하고 개선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SHIFT란 무엇인가
법정 메타포
📘 정의: 투자 피칭 = 법정 공방
투자 피칭은 '쇼'가 아니라 **'재판'**이다.
- 창업자 = 검찰 (주장하는 자)
- 투자자 = 판사 (판단하는 자)
- 경쟁사/현상유지 = 피고 (기존 방식)
검찰이 피고의 유죄를 입증하듯, 창업자는 현재 상태(Status Quo)의 문제를 입증해야 한다.
SHIFT 5요소
| 요소 | 영어 | 의미 | 핵심 질문 |
|---|---|---|---|
| S | Significance | 시장 중요성 | 얼마나 큰 시장인가? |
| H | Harms | 해악/고통 |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 |
| I | Inherency | 내재성/해자 | 왜 기존 플레이어가 못 푸는가? |
| F | Feasibility | 실현 가능성 | 당신은 풀 수 있는가? |
| T | Timing | 타이밍 | 왜 지금인가? |
각 요소 상세
S: Significance (시장 중요성)
핵심 질문: "이 시장이 투자할 만큼 큰가?"
| 좋은 접근 | 나쁜 접근 |
|---|---|
| 바텀업 계산 | "100조 시장의 1%" |
| 구체적 고객 수 × 객단가 | 리서치 기관 숫자 인용 |
| 확장 시퀀싱 | 모든 시장 동시 공략 |
AC 체크포인트:
- TAM/SAM/SOM이 바텀업으로 계산되었는가?
- 첫 번째 시장(beachhead)이 명확한가?
- 시장 확장 시퀀스가 논리적인가?
→ S(Significance) 상세 가이드
H: Harms (해악/고통)
핵심 질문: "문제가 진짜 아픈가?"
| 고통 수준 | 특징 | 지불 의향 |
|---|---|---|
| 불편함 | 있으면 좋음 | 낮음 |
| 문제 | 해결 필요 | 중간 |
| 해악 | 지금 당장 해결 | 높음 |
AC 체크포인트:
- "있으면 좋다" vs "없으면 안 된다" 구분
- 비활동 비용(Cost of Inaction) 화폐화
- 악당(현 상태)이 명확한가?
→ H(Harms) 상세 가이드
I: Inherency (내재성/해자)
핵심 질문: "왜 대기업이 못 푸는가?"
| 장벽 유형 | 설명 | 예시 |
|---|---|---|
| 구조적 | 하고 싶어도 못 함 | 기존 시스템 종속 |
| 태도적 | 할 수 있지만 안 함 | 수익 구조 충돌 |
AC 체크포인트:
- "대기업은 느려서"는 약한 답변
- 구조적 장벽이 명확한가?
- 그 장벽이 스타트업의 해자가 되는가?
→ I(Inherency) 상세 가이드
F: Feasibility (실현 가능성)
핵심 질문: "당신이 풀 수 있는가?"
| 영역 | 검증 포인트 |
|---|---|
| 팀 | 왜 이 팀인가? |
| 기술 | 작동하는가? |
| 비즈니스 | 돈이 되는가? |
| 트랙션 | 증거가 있는가? |
AC 체크포인트:
- 팀-문제 적합성(Founder-Problem Fit)
- 유닛 이코노믹스 검증
- 트랙션의 질 (허영 지표 vs 실질 지표)
→ F(Feasibility) 상세 가이드
T: Timing (타이밍)
핵심 질문: "왜 지금인가?"
| 타이밍 유형 | 설명 |
|---|---|
| 기술 변화 | 새 기술이 가능하게 함 |
| 규제 변화 | 법/제도가 바뀜 |
| 행동 변화 | 사용자 습관이 바뀜 |
| 시장 변화 | 기존 플레이어 약화 |
AC 체크포인트:
-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가?
- 외부 변화와 연결되는가?
- 너무 이르거나 늦지 않은가?
→ T(Timing) 상세 가이드
SHIFT 활용법
발표 순서 vs 검증 순서
⚠️주의
SHIFT는 발표 순서가 아니다
SHIFT는 투자자의 검증 체크리스트다. 발표 순서는 다를 수 있다.
권장 발표 순서: H(문제) → S(시장) → I(해자) → F(솔루션) → T(타이밍)
단계별 중요도
| 단계 | 핵심 요소 | 이유 |
|---|---|---|
| Pre-Seed | H, T | 문제 발견과 타이밍 |
| Seed | H, I, T | 해자 형성 시작 |
| Series A | F, S | 실행력과 시장 증명 |
| Series B+ | S, F | 규모와 수익성 |
SHIFT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S (Significance):
- 시장 규모가 바텀업으로 계산되었는가?
- 첫 타겟 시장이 명확한가?
- 확장 경로가 논리적인가?
H (Harms):
- 문제가 "불편함"이 아닌 "고통"인가?
- 비활동 비용이 화폐화되었는가?
- 현 상태(악당)가 구체적인가?
I (Inherency):
- 기존 플레이어가 못 푸는 구조적 이유가 있는가?
- 그 장벽이 우리의 해자가 되는가?
- "대기업은 느려서" 이상의 답이 있는가?
F (Feasibility):
- 팀이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 유닛 이코노믹스가 성립하는가?
- 트랙션이 방향성을 보여주는가?
T (Timing):
- 외부 변화(기술/규제/행동)가 있는가?
-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가?
- 너무 이르거나 늦지 않은가?
점수화 예시
| 요소 | 1점 (약함) | 3점 (보통) | 5점 (강함) |
|---|---|---|---|
| S | 톱다운 인용 | 바텀업 시도 | 명확한 시퀀싱 |
| H | 불편함 수준 | 문제 수준 | 고통/해악 수준 |
| I | 답변 없음 | 태도적 장벽 | 구조적 장벽 |
| F | 아이디어만 | 초기 트랙션 | PMF 신호 |
| T | 특별한 이유 없음 | 트렌드 연결 | 명확한 변곡점 |
📊Case Study: SHIFT 적용 사례 - 에어비앤비
S (Significance):
- 글로벌 숙박 시장 $500B
- 바텀업: 여행자 수 × 숙박비 × 점유율
H (Harms):
- 호텔: 비싸고 획일적
- 민박: 신뢰 불가, 예약 어려움
- 빈 방: 유휴 자산 낭비
I (Inherency):
- 호텔 체인: 자산 소유 모델 종속
- OTA: 공급 확보 한계
- 구조적 장벽: 개인 간 신뢰 인프라 부재
F (Feasibility):
- 디자인 스쿨 창업자 (사용자 경험 강점)
- 시리얼 박스 판매로 생존력 입증
-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랙션
T (Timing):
- 2008 금융위기: 부업 수요 증가
- 소셜 미디어: 신뢰 검증 가능
- 스마트폰: 실시간 예약 가능
📊 팀의 피칭을 SHIFT로 진단해보세요 5가지 요소별 강약점 분석과 개선 방향을 제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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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01-26